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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otion · 默想

    오늘의 묵상 : 창세기 27:30-46

    今日默想:創世記 27:30-46

    Kyoung Woo Han··조회 7

    야곱이 아버지의 축복을 훔치고 방을 나간 바로 그때, 에서가 사냥에서 돌아온다. 그제서야 이삭은 자기가 속은 것을 알고 심히 크게 떤다. 여기서 ‘떨다’로 번역된 히브리어의 의미는 단순히 놀란 수준이 아니다. 온몸이 경련하듯 흔들리는 충격, 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떨림이다.

    그런데 이 비극의 뿌리는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부모에게서다. 이삭은 에서를 편애했고, 리브가는 야곱을 편애했다(창 25:28). 그래서 리브가는 작은아들과 짜고 큰아들을 속였고, 이삭은 아내 모르게 큰아들에게만 축복을 주려 했다. 결국 형제는 원수가 되었고, 에서는 동생을 죽이려 칼을 갈았다. 리브가는 야곱을 외삼촌에게로 도망시키지만, 성경은 리브가가 다시는 야곱을 보지 못했음을 암시한다.

    자녀는 부모가 가르친 말을 배우지 않는다. 부모가 사는 모습을 배운다. 야곱은 왜 그렇게 태연하게 아버지를 속일 수 있었을까? 왜냐하면 어머니가 먼저 그 길을 앞서 걸었기 때문이다.

    나는 두 자녀를 둔 아빠로서 자녀들을 보면 가끔, 아니 자주 놀란다. 그들의 모습 속에서 내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유전적 영향도 있겠지.. 하지만 내 삶의 습관들이 보인다. 특히 아들에게서… 그래서인지 이 본문이 나를 찌른다. 솔직히 나는 아이들 앞에서 좋은 아빠인 척 연기할 때가 많다. 그러나 아들은 내가 말하는 가르침보다, 내가 아내를 대하는 태도, 내가 돈 앞에서 흔들리는 방식, 그리고 교회에서는 웃다가 집에 와서는 짜증 내는 그 뒷모습을 더 오래 기억할 것이다. 대학생이 된 아들이 지금 살아내는 가치관의 뿌리는, 지난 이십여 년간 내가 집에서 무심코 흘린 내 발자국이다.

    오늘도 내가 심는 하루가 자녀의 내일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삶을 살아야겠다.​ 우리 자녀들이 그 모습을 보고 같이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中文 AI翻譯

    雅各偷得父親的祝福、走出房間的那一刻,以掃正好從打獵歸來。以撒這才意識到自己被欺騙,渾身劇烈顫抖。這裡「顫抖」所對應的希伯來文,絕不只是「大吃一驚」的程度,而是全身如同抽搐般震動、魂魄幾乎離體的那種驚駭。

    然而,這場悲劇的根源究竟從何而起?答案在於父母。以撒偏愛以掃,利百加偏愛雅各(創 25:28)。於是,利百加與小兒子合謀欺騙了大兒子;以撒則瞞著妻子,企圖將祝福只賜給大兒子。最終,兄弟反目成仇,以掃磨刀霍霍,誓要殺死弟弟。利百加雖將雅各送逃到舅舅那裡,聖經卻隱隱暗示,她此後再也沒能見到雅各。

    孩子學的,不是父母口中說的道理,而是父母用生命活出來的樣式。雅各為何能如此坦然地欺騙自己的父親?因為母親早已在前面走過那條路。

    身為兩個孩子的父親,每當看著他們,我時不時——不,是經常——感到震驚。因為我在他們身上,看見了自己的影子。固然有遺傳的因素……但我更清楚地看見,那是我自己生命中的習慣與模式,尤其在兒子身上格外明顯。也許正因如此,這段經文深深刺入了我心。說實話,我在孩子面前,常常是在「演」一個好爸爸。然而,兒子記得最久的,恐怕不是我對他說過的訓誨,而是我對待妻子的態度、我在金錢面前動搖的樣子,以及我在教會裡滿臉笑容、回到家卻滿腹煩躁的那個背影。如今已上大學的兒子,他所活出的價值觀的根基,正是過去二十多年間,我在家中無意間留下的一串串腳印。

    今天我所播下的這一天,將成為孩子明天的收成——帶著這份醒覺,我當在神面前活出完整真實的生命。願我們的兒女,能因看見這樣的樣式,而一同走上那條道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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