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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 창세기 45:16-28

    今日默想:創世記 45:16-28

    Kyoung Woo Han··조회 75

    하나님은 이미 일하고 계신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보지 못한다. 특히 평생 자기 힘으로 인생을 끌고 온 사람일수록 더 그렇다.

    요셉이 형들에게 자신을 밝힌 소식은 바로의 궁에까지 들렸다. 그래서 바로는 기뻐하며 요셉의 온 가족을 애굽으로 초청한다. 어린 것들과 아내들을 태울 수레를 보내라 하고, 애굽의 가장 좋은 것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요셉도 아버지에게 보낼 양식과 선물을 수레에 가득 실어 형들의 손에 들려 보낸다. 그러니까 야곱이 무엇을 결정하기도 전에, 모든 준비는 이미 끝나 있었다.

    그런데 정작 이 소식을 들은 야곱을 성경은 이렇게 표현한다.

    창 45:25-26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26 알리어 이르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여 어리둥절 하더니

    야곱은 어리둥절했다. 히브리어로 그의 마음이 '어리둥절했다'는 말은 마음이 마비되고 식어버렸다는 뜻이다. 즉 그 말을 믿지 못했다는 뜻이다. 왜 그랬을까? 20년간 죽었다고 생각한 아들이 살아 있다는 말을 듣고 누가 쉽게 믿을 수 있겠는가? 그래 그러니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야곱이 어떤 사람이었는가. 그는 형의 발꿈치를 붙잡고 나온 사람이고, 속임수로 아버지의 축복을 빼앗은 사람이며,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도 제 꾀로 양 떼를 불린 사람이다. 평생 자기 손으로 살길을 만들어 온 사람이다. 그래서 정작 자기가 한 일이 하나도 없는 이 좋은 소식 앞에서, 그의 마음은 도리어 얼어붙는다. 그래 믿지 못한다. 내 손으로 만들지 않은 은혜를 그냥 받아 누리는 법을, 그는 배운 적이 없었다.

    그런 야곱을 결국 살린 것은 무엇인가? 자녀들의 말이 아니라 수레였다. 요셉이 보낸 그 수레를 두 눈으로 보고서야, 그제야 야곱의 기운이 소생했다.

    창 45: 27-28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28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

    그래 야곱은 눈으로 수레를 보고서야 믿었다. 그러나 그 수레는 야곱이 믿기도 전에 이미 길 위에 있었다. 그가 의심하며 마음이 식어 있는 동안에도, 하나님은 이미 그를 향해 은혜를 실어 보내고 계셨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늘 우리의 믿음보다 한 걸음 앞서 있다.

    나의 믿음도 늘 야곱을 닮아 있다. 수레를 봐야, 결과를 봐야, 눈앞에 증거가 와야 그제야 마음을 놓는다. 그래, 나라고 다를 바 없다. 하나님이 이미 일하고 계셔도 나는 보지 못하고, 오늘도 내일을 걱정하며 마음을 식힌다.

    그런데 야곱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요셉이 이미 살아 총리가 되어 있었던 것처럼, 내가 보지 못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실 것이다.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은, 수레를 보고서야 믿는 자가 아니라 수레가 오기 전에 미리 그분을 의지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오늘은 내 손으로 붙들던 걱정을 내려놓고, 보이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로 한 걸음 걸어갈 수 있길 소망한다.

    中文 AI翻譯

    神已經在工作了。然而我們卻看不見。尤其是那些一生都靠自己的力量撐過來的人,更是如此。

    約瑟向兄弟們表明身份的消息,傳到了法老的宮廷。法老因此大喜,邀請約瑟全家遷居埃及。他吩咐預備車輛,好讓孩子和婦女乘坐,並應許將埃及最好的一切賜給他們。約瑟也將糧食與禮物裝滿車輛,交在兄弟們手中,帶回給父親。也就是說,在雅各還來不及做任何決定之前,一切的預備早已完成。

    然而,當這個消息傳到雅各耳中時,聖經卻這樣描述他的反應:

    創 45:25-26 他們從埃及上來,到了迦南地,他們的父親雅各那裡,告訴他說:「約瑟還在,並且作了埃及全地的宰相。」雅各心裡冰涼,因為不信他們。

    雅各心裡冰涼。在希伯來文中,「心裡冰涼」意指心靈麻木、變得冷寂——也就是說,他無法相信這個消息。為何如此?一個被認為已死去二十年的兒子竟然還活著,有誰能輕易相信呢?有疑惑,實屬必然。何況,雅各是個怎樣的人?他是抓住哥哥腳跟而出生的人,是以詭計奪取父親祝福的人,也是在舅舅拉班家中靠著自己的心計壯大羊群的人。他是一個靠自己雙手為自己開路、活了一生的人。因此,面對這個自己毫無參與其中的好消息,他的心反而凍結了。他不能相信。那種不靠自己雙手創造、卻白白領受恩典的活法,他從未學過。

    那麼,究竟是什麼讓這樣的雅各重燃生機?不是兒子們的話語,而是那些車輛。是他親眼看見約瑟所送來的車輛,雅各的靈才蘇醒過來。

    創 45:27-28 他們又把約瑟對他們所說的一切話告訴了他;他又看見約瑟打發來接他的車輛,他們的父親雅各才蘇醒了。以色列說:「罷了!我的兒子約瑟還在,我趁未死之先,要去見他一面。」

    雅各是親眼看見車輛,才肯相信。然而那些車輛,在雅各相信之前,早已行駛在路途之上。當他滿心疑惑、心靈冰冷之際,神早已將恩典裝載上路,向他駛來。神的作為,永遠比我們的信心早走一步。

    我的信心,也總是像雅各一樣。要看見車輛,要看見結果,要等到眼前出現憑據,才肯放下心來。是的,我與雅各並無二致。即便神已經在工作,我仍看不見,今日也憂慮著明日,讓心靈漸漸冷卻。

    然而,正如約瑟在雅各看不見的地方,早已活著並成為宰相,神也必在我看不見的地方,早已為我們動工。我真正渴望的,是不做那個要等到看見車輛才肯相信的人,而是在車輛來到之前,就已先行倚靠祂的人。

    願今天能放下那些靠自己雙手緊握的憂慮,踏出一步,做一個在看見之前便先倚靠神的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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