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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otion · 默想

    오늘의 묵상 : 창세기 41:1-24

    今日默想:創世記 41:1–24

    Kyoung Woo Han··조회 22

    만 이년.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에게 자기를 기억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한 그 날로부터 꼬박 이 년이 더 흘렀다.

    창 41:1 만 이 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나일 강 가에 서 있는데

    그 사이에 요셉은 여전히 잊혀진 채로 감옥에 있었다. 그동안 요셉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역시 또...'라고 하며 실망했을까? 아니면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했을까?
    어떤 신학자들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으로 살던 시간,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힌 시간, 그리고 다시 만 이년. 합치면 그가 애굽 땅에서 보낸 시간이 약 십삼 년 정도 된다고 말한다. 우리들의 눈에는 이 긴 시간 동안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였을 것 같다. 그러나 그 침묵은 하나님의 부재가 아니었다. 하나님은 그 시간 동안 한 번도 요셉을 떠나신 적이 없었고, 단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일하고 계셨을 뿐이다. 그런데 요셉은 그것을 알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만 이년이 지나자 모든 것이 한순간에 바뀐다. 바로가 꿈을 꾸고,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이 모두 해석하지 못했다. 그제서야 술 맡은 관원장은 자기의 일을 기억해 낸다.

    창 41:9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내 죄를 기억하나이다

    그래 기억은 하나님의 때에 비로소 열린다. 그리고 그 기억이 열리는 순간, 요셉은 '급히' 옥에서 나온다. 수염을 깎고 옷을 갈아입을 시간만 주어진다. 십삼 년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변화는 단 하루도 채 걸리지 않는다. 그런데 바로 앞에 선 요셉은 이렇게 말한다.

    창 41: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약 십삼 년이란 시간이 지나도, 믿었던 사람에게 잊혀진 만 이년의 침묵을 통과한 자리에서도 요셉은 분명하게 말한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한 마디 안에 십삼 년의 신앙이 다 담겨 있다. 그래 요셉은 그 긴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형통의 의미를 알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비록 환경은 그렇지 않더라도 그 속에서 함께 하시던 하나님의 형통을 신뢰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십삼 년은 커녕 몇 달, 아니 몇 일의 침묵도 잘 견디지 못한다. 사역의 열매가 더디게 맺힐 때, 기도의 응답이 보이지 않을 때, 마음이 자꾸 흔들린다. 그래서 어느 순간엔 내가 더 일하려 하고, 내가 더 말하려 하고, 내가 더 채우려 한다. 그러나 요셉의 자리에 서서 보면, 그 조급함은 결국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라는 고백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를 내가 채우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요셉을 통해 신뢰의 훈련을 한다.

    학업의 결과가 더디게 나오는 학생들,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시간을 통과하는 분들, 사업이 보이지 않는 벽 앞에 서 있는 분들. 만 이년이 흘러도 아무 응답이 없는 것 같은 그 시간을 살아내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침묵의 시간이 곧 하나님의 부재는 아니다. 하나님은 그 시간 동안 우리도 모르는 방식으로 우리를 빚으시고, 때를 준비하신다. 그것을 오늘 이 말씀을 함께 묵상하는 우리 공동체의 지체들이 함께 기억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中文 AI翻譯

    整整兩年。從約瑟懇切拜託酒政記念自己的那一天起,又過了整整兩年。

    創 41:1 過了兩年,法老做了一個夢:他站在尼羅河邊,

    在這段時間裡,約瑟依然被人遺忘,仍關在獄中。那段日子裡,他心裡在想什麼?是嘆著「果然又是這樣……」而心灰意冷,還是在那處境中仍然倚靠神? 有些神學家指出,在波提乏家中為奴的歲月、蒙冤被囚的時光,再加上這整整兩年,約瑟在埃及地所度過的時間,前後合計大約十三年。在我們眼中,這漫長的歲月裡,神彷彿一直沉默。然而,那沉默並非神的缺席。神從未有一刻離棄約瑟,不過是以人眼看不見的方式在默默運行。而約瑟,似乎早已明白這一點。

    兩年一過,一切在瞬間翻轉。法老做了夢,埃及所有的術士和智慧人卻無人能解。就在此時,酒政才想起了自己所經歷的事。

    創 41:9 酒政對法老說:我今日想起我的過失……

    是的,記憶,要在神的時候才得以開啟。而那記憶一旦開啟,約瑟便「急忙」從獄中被帶出來,只來得及剃鬚換衣。十三年的等候所迎來的轉變,不到一天便已發生。 然而,站在法老面前的約瑟,卻這樣說:

    創 41:16 約瑟回答法老說:這不在乎我,神必將平安的話回答法老。

    縱然已過了約十三年,縱然走過了被所信任之人遺忘、整整兩年的沉默,約瑟仍清晰地說出:「這不在乎我,乃在乎神。」這短短一句話,承載了十三年的信仰。約瑟似乎早已在那漫長的歲月中,領悟了神賜「亨通」的真義——儘管外在環境並不如此顯明,他卻信靠那在其中與他同在之神的亨通。

    我別說十三年,就連幾個月、甚至幾天的沉默,都難以忍受。當事工的果子遲遲未結,當禱告的回應仍不可見,心便一再搖動。於是在某些時刻,我開始想要自己多做一點、自己多說一點、自己多填補一點。然而,當我站在約瑟的位置上回望,才發現那份焦急,其實正是失去了「這不在乎我,乃在乎神」這句告白,而試圖以自己來填滿那個位置。因此,今天也藉著約瑟,操練那份信靠的功課。

    有些學生,學業的果效遲遲未見;有些人,正走過在職場上不被肯定的時光;有些人,事業正站在一道看不見出口的牆前。也許有些人,正活在那彷彿過了兩年仍毫無回應的時間裡。但那沉默的時光,並不等於神的缺席。神在那段時間裡,以我們所不知道的方式塑造我們、預備時機。願今天一同默想這段話語的我們,在這群體中的每一位肢體,都能共同記念這一點,讓這成為我們今天的祝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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