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목록
    Devotion · 默想

    오늘의 묵상 : 고린도전서 3:16 - 4:5

    今日默想:哥林多前書 3:16 — 4:5

    Kyoung Woo Han··조회 22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성전이라 부를 때, 그 거룩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경건을 말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 공동체가 하나로 서 있는 것을 말한다.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이 본문에서 원문에서도 '너희'는 복수인데 '성전'은 단수다. 결국 여러 사람이 모여 하나의 성전을 이룬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3장의 문맥 속에서 이 성전을 더럽히는 것은 음란이나 우상숭배 같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물론 나중엔 그부분을 다룬다). 바로 앞에서 바울이 줄곧 책망한 것, 곧 교회 안의 분당이다.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하며 편을 가르는 것, 그로 인해 시기하고 다투는 것(3:3), 그것이 하나된 성전을 찢는 일이다. 그래서 거룩한 성전을 무너뜨리는 자를 하나님이 멸하시리라는 경고(3:17)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바울은 곧이어 사람들을 청지기, 곧 맡은 자라고 부른다(4:1). 그 청지기의 역할을 이렇게 말한다.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그래. 그렇다면 청지기들의 충성이란 무엇인가? 이 문맥에서는 분명하다. 맡겨진 이 성전을, 그 하나됨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다. 더 화려하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찢어지지 않게 지키는 것. 그리고 그 하나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 그것이 충성이다.

    요즘 한국 교회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좌와 우로 나뉘어 서로를 욕한다. 온라인에서 보면, 같은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사람들끼리 어느 편을 지지하느냐를 두고 서로를 비난하고 정죄한다. 같은 성전 안에 함께 서 있어야 할 사람들이, 서로를 향해 돌을 던진다. 바울이 본 고린도의 분쟁이 꼭 오늘 우리의 모습 같다. 생각이 다른 것이 죄인가? 아니다. 다름은 죄가 아니다. 그 다름을 정죄와 미움으로 바꾸는 것, 그것이 성전을 더럽히는 일이다.

    그래서 나는 우리 공동체를 생각한다. 우리 안에도 생각이 다른 지체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소망한다. 우리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오히려 그 다름을 통해 더 풍성하게 생각을 넓히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그렇기에 다른 생각을 품은 지체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품는, 그 포용 안에서 하나의 성전으로 서 있기를... 그래 어쩌면 그 다름조차 하나님이 우리를 더 넓게 빚으시려고 주신 선물인지도 모른다. 우리 한어부 공동체가 그것을 잊지 않는 공동체가 되길 기도한다.

    中文 AI翻譯

    在今天的經文中,當保羅稱哥林多教會為聖殿時,那份聖潔所指的並非每一個人個別的敬虔,而是這個群體合而為一地站立在一起。

    林前 3:16 豈不知你們是神的殿,神的靈住在你們裡頭嗎?

    在這段經文的原文中,「你們」是複數,而「殿」卻是單數。這說明許多人聚集在一起,共同構成一座聖殿。然而在第三章的文脈當中,玷污這座聖殿的,並非淫亂或拜偶像之類的事(當然保羅在後面會處理那些部分),而是他在此之前一直責備的事——就是教會內部的分黨。「我是屬保羅的,我是屬亞波羅的」,如此劃分陣營,由此而來的嫉妒與紛爭(3:3),正是撕裂那合而為一之聖殿的行為。正因如此,保羅才發出警告:那毀壞神聖殿的,神必要毀壞他(3:17)。

    緊接著,保羅稱人們為管家,也就是受託付之人(4:1),並這樣描述管家的職責:

    林前 4:2 所求於管家的,是要他有忠心。

    是的。那麼,管家的忠心究竟是什麼?在這段文脈中,答案是清晰的:就是將所託付的這座聖殿、將那合而為一,守護到底。不是將它建得更輝煌壯大,而是使它不至於被撕裂。並且以那合一,建造一個讓神喜悅的生命共同體——這,就是忠心。

    近來看到韓國教會的光景,心中深感憂傷。左右兩派相互對罵,在網路上,同樣相信基督的人,竟因支持哪一方而彼此批判、定罪。本應同站在一座聖殿中的人,卻向彼此投擲石頭。保羅所見的哥林多紛爭,與我們今日的景況何其相似。思想不同是罪嗎?不,差異本身並非罪。將那差異化為定罪與憎恨,才是玷污聖殿的事。

    因此,我想到我們的群體。我們當中也有想法各異的肢體。然而我有這樣的盼望:願我們成為一個彼此尊重差異,反而藉著那差異拓寬思維、一同成長的群體……不是將持不同想法的肢體推開,而是將他們包容,在那包容之中,合而為一地站立為一座聖殿……也許,就連那些差異,也是神賜給我們的禮物,為要將我們塑造得更加寬廣。願我們華語部的群體,成為永遠不忘記這一點的群體,為此我衷心禱告。

    댓글 / 留言 (0)

    로딩 중...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留言需要先登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