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목록
    Devotion · 默想

    오늘의 묵상 : 이사야 17:1-14

    今日默想:以賽亞書17:1-14

    한어부··조회 84

    구원의 하나님을 잊지 말라

    어제는 모압을 향한 심판 가운데에서도 돌아올 길을 열어 두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다. 오늘 17장은 다메섹과 에브라임, 곧 아람과 북이스라엘을 향한 경고로 이어진다. 다메섹은 당시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를 잇는 요충지에 자리 잡은 강한 나라였고,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이름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나라라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때 그 영광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본문은 보여준다.

    사17:1 "다메섹에 관한 경고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

    당시 누구도 쉽게 무너지리라 생각하지 않았던 다메섹이 결국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다메섹은 이후 앗수르에 의해 정복된다. 강대국의 성읍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는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런데 다메섹의 심판은 다메섹 하나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그 곁에 에브라임이 함께 등장한다.

    사17:3 "에브라임의 요새와 다메섹 나라와 아람의 남은 자가 멸절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영광같이 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을 대표한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의 위협을 견제하기 위해 다메섹과 손을 잡았고,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강대국과의 동맹을 의지했다. 결국 다메섹과 에브라임이 함께 심판의 대상이 된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힘을 의지하는 순간, 그 힘이 오히려 자신을 무너뜨리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17:4-5 "그 날에 야곱의 영광이 쇠하고 그의 살진 몸이 파리하리니 마치 추수하는 자가 곡식을 거두어 가지고 그의 손으로 이삭을 벤 것 같겠고 르바임 골짜기에서 이삭을 주운 것 같으리라"

    이사야는 북이스라엘의 쇠퇴를 추수의 모습으로 묘사한다. 풍성하게 자란 곡식이 추수되어 사라지고, 감람나무를 흔든 뒤에는 얼마 되지 않는 열매만 남는다. 한때 풍요롭고 강했던 나라가 텅 비어 가는 모습이다.

    그런데 이 장면에는 심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17:6 "그러나 그 안에 주울 것이 남으리니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과일 두세 개가 남음 같겠고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네다섯 개가 남음 같으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대부분의 열매가 떨어져 나가도 몇 개는 남는다.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에서도 남은 자를 두신다.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완전히 버리시는 것은 아니다. 심판 가운데에서도 남겨 두시는 하나님의 자비가 함께 나타난다.

    그리고 바로 그 심판의 날에 사람들의 시선이 바뀐다.

    사17:7-8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바라보겠고 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을 바라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지은 아세라나 태양상을 바라보지 아니할 것이며"

    사람들은 비로소 자신이 만든 우상이 아니라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 심판이 임하고 자신이 의지하던 것들이 무너지고 나서야 진짜 의지할 분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그들이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는지를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사17:10 "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네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아니한 까닭이라"

    오늘 본문에서 이 말씀이 가장 마음에 남는다. 그들의 문제는 단순히 우상을 섬겼다는 데 있지 않았다. 그보다 먼저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 문제였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잊는다는 것은 단순히 기억하지 못한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서 밀어내고, 마치 하나님이 없는 사람처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자연스럽게 다른 것을 의지하게 된다. 자신의 능력이나 재산, 사람과의 관계, 정치적 동맹, 세상의 힘과 방법이 하나님을 대신하게 된다.

    그래서 아무리 열심히 심고 가꾸어도 결국 그 수고가 자신을 구원하지 못한다.

    사17:11 "네가 심는 날에 네가 울타리를 두르고 아침에 네 씨를 무성하게 하였으나 그 날에 네가 그것을 자라게 하였으나 슬픔과 심한 슬픔의 날에 농작물이 없어지리라"

    아무리 정성껏 심고 가꾸어도 하나님을 떠난 삶의 열매는 결국 사라지고 만다.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지 평소에는 잘 모를 수 있다. 그러나 어려움이 찾아오고 내가 믿었던 것들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비로소 무엇을 붙들고 살아왔는지가 드러난다.

    마지막에는 다메섹과 에브라임을 넘어 열방 전체를 향한 말씀이 나온다.

    사17:12-13 "슬프다 많은 민족이 소동하였으되 바다 파도가 치는 소리 같이 그들이 소동하였고 열방이 충돌하였으되 큰 물이 몰려옴 같이 그들도 충돌하였도다 열방이 많은 물이 몰려옴 같이 소동하나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멀리 도망함이 산에서 겨가 바람 앞에 흩어짐 같겠고 폭풍 앞에 떠도는 티끌 같을 것이라"

    열방은 거대한 파도처럼 몰려온다. 인간의 눈에는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세력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한 번 꾸짖으시자 그들은 바람 앞에 흩어지는 겨와 티끌처럼 사라진다.

    사17:14 "보라 저녁에 두려움을 당하고 아침이 오기 전에 그들이 없어졌나니 이는 우리를 노략한 자의 분깃이요 우리를 강탈한 자의 보응이니라"

    어제까지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세력이 아침이 되기도 전에 사라진다. 아무리 커 보이는 세력도 하나님보다 클 수 없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은 내가 무엇을 의지하고 살아가는가 하는 질문이다. 다메섹과 에브라임은 약해서 망한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는 군사력도 있었고 동맹도 있었고 나름의 방법도 있었다. 문제는 그것들이 하나님을 대신했다는 데 있었다.

    나 역시 어려운 일을 만날 때 하나님을 찾으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다른 안전장치를 붙들고 있을 때가 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사람의 도움이나 나의 능력, 경험과 계획을 더 신뢰할 때가 있다. 어쩌면 이것이 오늘 본문이 말하는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구원의 하나님을 기억한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을 알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그분을 가장 먼저 의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세상의 힘이 커 보이고 내가 가진 것이 부족해 보일 때, 눈에 보이는 세력의 크기보다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지를 바라보아야겠다. 추수 뒤 감람나무 꼭대기에 남겨진 몇 개의 열매처럼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서도 자신의 사람을 남겨 두신다. 그러므로 나 역시 세상의 대세와 방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나의 구원의 하나님과 능력의 반석을 잊지 않는 하루를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中文 AI翻譯

    不要忘記救恩的神

    昨天我們看見,即使在對摩押的審判中,神仍為她留下歸回之路。今天的第17章接續向大馬士革與以法蓮,也就是亞蘭和北以色列發出警告。大馬士革當時是坐落在連接美索不達米亞與埃及要衝之地的強國,以法蓮則是北以色列的代表名稱。然而經文向我們顯明,無論多麼強大的國家,若不倚靠神,其榮耀也會在一瞬間崩塌。

    賽17:1「論大馬士革的預言。看哪,大馬士革已被廢棄,不再為城,必變成堆壘的廢墟。」

    當時沒有人輕易認為大馬士革會傾倒,但經文卻說她終將變成堆壘的廢墟。事實上,大馬士革後來確實被亞述所征服。這顯示,強國的城邑在神的話語面前,也能在一瞬間崩潰。

    然而大馬士革的審判並非僅止於大馬士革一國的問題,以法蓮也隨之一同出現。

    賽17:3「以法蓮的堅固城必被廢棄,大馬士革的國權也必消逝;亞蘭的餘民必像以色列人的榮耀一樣消滅。這是萬軍之耶和華說的。」

    以法蓮代表北以色列。北以色列為了抵禦亞述的威脅而與大馬士革結盟,倚靠強國聯盟而非倚靠神。結果,大馬士革與以法蓮一同成為審判的對象。這顯示,一旦倚靠神以外的力量,那力量反而可能成為毀滅自己的工具。

    賽17:4-5「到那日,雅各的榮耀必衰微,他肥胖的身體必消瘦;那景象好像收割的人收聚糧食,用手割取禾穗,又像在利乏音谷拾取遺落的穗子一樣。」

    以賽亞用收割的景象描繪北以色列的衰敗。豐盛生長的穀物被收割後消失無踪,橄欖樹被搖過之後只剩下寥寥無幾的果實。曾經豐饜強盛的國家,如今日漸空虛。

    然而這幅圖景中並非只有審判。

    賽17:6「但其中必留有可拾取的,好像人搖橄欖樹,樹梢上還剩兩三個果子,茂密樹枝的儘頭還留有四五個果子。這是以色列的神耶和華說的。」

    即使大部分果子都被搖落,仍會有幾個留下來。神即便在審判之中,也留下餘民。即使一切看似消失殆盡,神也並非完全棄絕自己的子民。神在審判中仍顯出祂憐憫、存留的一面。

    而正是在那審判之日,人們的目光開始轉變。

    賽17:7-8「到那日,人必仰望造他們的主,他們的眼目必望向以色列的聖者;不再仰望自己手所築的祭壇,也不再仰望自己手指所造的亞舍拉或日像。」

    人們終於不再仰望自己所造的偶像,而是仰望造他們的神。唯有等到審判臨到,自己所倚靠的一切崩塌之後,人才明白真正可倚靠的是誰。

    而神清楚說明,他們是如何走到這一步的。

    賽17:10「因為你忘記了拯救你的神,不記念你能力的磐石。」

    在今天的經文中,這句話最令我印象深刻。他們的問題並不僅僅在於敬拜偶像,更根本的問題在於他們先忘記了那拯救他們的神。

    聖經中所說的「忘記神」,並非單純指記不起來,而是指將神從生命的中心推開,過著彷彿神不存在的生活。一旦忘記神,自然就會轉而倚靠別的東西——自己的能力、財富、人際關係、政治結盟、世上的力量與方法,這些都會取代神的位置。

    因此,無論多麼努力耕種栽培,最終那勞苦也無法拯救自己。

    賽17:11「你栽種的日子仔細圈籬,早晨使你的種子開花;然而到了收割的日子,禾稼卻消失無存,只剩下憂傷與痛苦。」

    無論多麼用心耕種栽培,離開神的生命所結的果子,終究會消逝。人往往在平時很難意識到自己在倚靠什麼;然而一旦困難來臨,自己所信賴的事物開始動搖,才會顯露出自己一直所倚靠的究竟是什麼。

    到了最後,經文的話語超越大馬士革與以法蓮,指向全體列國。

    賽17:12-13「哎,多民鬧哄哄,好像海浪澎湃;列邦喧囔,好像洪水漫流。列邦喧鬧,好像眾水滔滔,但主必斥責他們,他們就遠遠逃跑,像山上的風前的糠秕,又像狂風前的旋風塵。」

    列國如巨浪般湧來,在人眼中彷彿是無法抵擋的龐大勢力。然而神一發斥責,他們便如風前的糠秕、塵土般消散無蹤。

    賽17:14「看哪,晚上有驚嚇,未到早晨他們已然無有;這是搶奪我們者的分,擄掠我們者的報應。」

    前一天還令人畏懼的勢力,天還未亮就已消失無踪。無論看起來多麼龐大的勢力,都不能大過神。

    默想今天的經文,讓我重新思考的問題是:我究竟倚靠什麼而活?大馬士革與以法蓮並非因為弱小而滅亡。他們有軍事力量,有同盟,也有各自的辦法。問題在於,這些東西取代了神的位置。

    我自己也常常如此——遇到困難時,一邊尋求神,另一邊心裡卻仍緊抓著別的保障。口裡說信靠神,實際上卻更信任人的幫助、自己的能力、經驗與計畫。或許這正是今天經文所說的「忘記神」的樣子。

    記念那拯救我們的神,並不只是知道有神存在,而是在生命中每個重要的時刻,首先倚靠祂。

    今天,當世上的勢力看起來強大、自己擁有的顯得不足時,願我不去看眼前勢力的大小,而是仰望神何等偉大。正如收割之後橄欖樹梢上仍留下的幾個果子,神即使在審判中,也會為自己留下祂的子民。因此,願我今日不被世上的趨勢與方法奪去心思,而是活出不忘記那拯救我的神、以及我能力的磐石的一天。

    댓글 / 留言 (0)

    로딩 중...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留言需要先登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