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목록
    Devotion · 默想

    오늘의 묵상 : 이사야 25:1–12

    今日默想:以賽亞書25:1-12

    한경우··조회 57

    제목 : 그 산에서 여시는 잔치

    어제 우리가 읽은 24장은 이렇게 닫혔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신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 25장은 그 왕 되심을 노래하는 찬양이다.

    사 25: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그런데 그 찬양의 첫 근거가 '옛적에 정하신 뜻'이다. 우리가 열방을 향한 말씀을 읽으며 계속 만나 온 그 말이다. 하나님은 열방의 흥망을 두고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폐하겠느냐 하셨고, 두로의 멸망 앞에서는 누가 이 일을 정하였느냐 물으셨다. 이제 그 정하신 뜻이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이루어졌다고 노래한다. 그리고 그 찬양이 이어진다.

    사 25: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바로 앞 절에서는 견고한 성읍이 무더기가 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그 무너진 자리에서 하나님이 요새가 되신다고 한다. 우리가 지나온 본문들을 떠올려 보라. 예루살렘은 성벽을 쌓았고 두로는 재물을 쌓았다. 그러나 그 요새들은 다 무너졌다. 그런데 그곳에 하나님이 새로운 요새를 세우신다. 그 요새는 포학자가 폭풍처럼 몰아치는 환경에서, 그 앞에 빈궁한 자와 환난 당한 가난한 자들을 위한 요새이다. 즉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던 자들 앞에서 권리를 빼앗기던 가난한 자, 불의한 법령에 약탈당하던 고아와 과부다. 그들에게는 피할 성벽도 대신 싸워 줄 군대도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친히 그 성벽이 되신다. 강한 자가 쌓아 올린 요새는 무너지고, 요새 하나 없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요새가 되어 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이사야는 이어서 이렇게 노래한다.

    사 25: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여기서 잔치가 열린다. 그런데 이 잔치가 왜 이 자리에 놓였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옛날 근동에서는 왕이 즉위하면 잔치를 열었다. 새 왕이 자기 통치의 시작을 알리고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는 자리였다. 그러니 24장 마지막에 여호와께서 왕이 되셨다는 선포가 있었고, 오늘 그 왕의 즉위 잔치가 열리는 것이다.

    그 잔치를 만민을 위하여 베푸신다고 한다. 이스라엘만이 아니다. 어제 온 땅이 심판을 받았는데, 오늘은 온 땅이 잔치에 초대받는다. 차림도 다르다. 어제 본문에서 포도주는 마시는 자에게 쓰게 되었고 즐거움이 다 그쳤다고 했다. 그렇다. 사람이 자기 힘으로 벌인 잔치는 그렇게 끝났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이 친히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로 상을 차리신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권세자들을 위해 베푼 잔치가 끝난 자리에서 하나님의 잔치가 모든 신음하는 자들을 위해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 25:7-8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먼저 얼굴을 가린 것을 벗기신다. 옛사람들은 슬플 때 얼굴을 가렸고, 죽은 사람은 천으로 감쌌다. 그러니 모든 민족의 얼굴을 덮고 있던 그 천을 벗기신다는 것은, 온 세상을 덮고 있던 슬픔과 죽음의 그늘을 걷으신다는 뜻이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사망을 멸하신다고 하신다. 여기서 '멸하다'로 번역된 말은 원문에서 '삼키다'라는 뜻이다. 어제 본문에서 저주가 땅을 삼켰다고 했던 그 말과 같은 말이다. 삼키던 것이 이제 삼켜지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신다.

    사 25:9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본문에서 기다렸다는 말이 두 번 반복된다. 그런데 무엇을 기다렸다고 하는가. 잔치를 기다린 것이 아니다. 본문은 분명히 '그를' 기다렸다고 말한다. 하나님 자신을 기다린 것이다. 그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린 것이다. 어제 본문에서 이사야는 나는 쇠잔하였다고 두 번 부르짖었다. 노래는 들리는데 배신은 계속되던 그 사이에서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같은 자리에서 우리가 그를 기다렸다고 두 번 고백한다. 쇠잔하도록 견딘 그 시간이 실은 기다림이었던 것이다.

    다만 오늘 본문은 마지막에 다른 모습도 보여 준다. 모압이다. 만민을 위한 잔치가 차려졌는데, 모압은 그 자리에 없다. 도리어 밟히고 그 교만이 낮아진다고 한다. 우리는 앞서 16장에서 하나님이 모압에게 길을 여시는 것을 보았다. 시온으로 와서 피난처를 얻으라 하셨다. 그러나 모압은 그 교만 때문에 가지 않았다. 잔치의 문은 만민에게 열려 있다. 그런데 교만하여 그리로 들어오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나도 빨리 그 자리에 있고 싶다고 생각을 한다. 하나님이 친히 차리신 그 상에 앉고 싶다. 그런데 그 잔치에 앉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보라. 그들은 상 위에 무엇이 차려졌는지를 말하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말한다.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다고. 곧 그 잔치의 기쁨은 음식에 있지 않고 마침내 그분을 뵙는 데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들의 오랜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음이 드러난다. 때로는 기도한 것이 응답되지 않고, 애쓴 일에 열매가 보이지 않고, 어떤 날은 이사야처럼 쇠잔해지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이 알려 준다. 그 기다림이 헛된 것이 아니라고. 언젠가 그 상 앞에서 우리가 기다렸노라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그러니 나는 오늘도 그 기다림 가운데 서 있기를 원한다. 그날 그 잔치에서, '아이고. 그래 기다리느라 수고했어' 이 한 마디를 듣고 싶다.

    中文 AI翻譯

    題目:祂在那山上所擺設的筵席

    昨天我們讀的第24章是這樣結束的:萬軍之耶和華必在錫安山、在耶路撒冷作王,在祂的長老面前必有榮耀。而今天的第25章,正是頌讚這位王權的詩歌。

    賽25:1 耶和華啊,你是我的神;我要尊崇你,我要稱讚你的名。因為你以忠信誠實行過奇妙的事,成就你古時所定的。

    然而,這篇讚美的第一個根據,正是「古時所定的」這句話。這是我們在閱讀論列國的話語時一再遇見的用語。神曾說,祂經營列國的興衰,誰能廢棄呢;在推羅滅亡之前,祂也曾問:誰定意做這事呢。如今經文歌頌說,那所定的旨意已藉著忠信與誠實成就了。接著,讚美繼續展開:

    賽25:4 因為當強暴人催逼人的時候,如同暴風直吹牆壁,你就作貧窮人的保障,作困乏人急難中的保障,作躲暴風之處,作避炎熱的陰涼。

    就在前一節,經文說堅固城變為亂堆。然而,正是在那倒塌之處,神成為了保障。請回想我們讀過的經文。耶路撒冷築起了城牆,推羅堆積了財富,但那些堡壘都倒塌了。而神卻在那地方立起新的保障。這保障,是在強暴人如暴風般肆虐的環境中,為貧窮人和困苦人所設立的保障。也就是說,是為那些在收受賄賂、扭曲審判的人面前被奪去權益的窮人,是為那些被不義的律例掠奪的孤兒寡婦所設的。他們沒有可躲避的城牆,也沒有替他們爭戰的軍隊。然而神親自成為那城牆。強者所築起的堡壘倒塌了,而對那些從未擁有過堡壘的人,神卻成了他們的保障。

    接著,以賽亞如此歌唱:

    賽25:6 在這山上,萬軍之耶和華必為萬民擺設肥甘的筵席,用陳酒和滿髓的肥甘、澄清的陳酒設擺筵席。

    在這裡,筵席擺開了。然而我們應當思考,這筵席為何被安排在這個位置上。古代近東的習俗中,王登基之時要擺設筵席,這是新王宣告自己治理的開始、向百姓施恩的場合。所以在第24章末尾,宣告了耶和華作王;而今天,正是這位王的登基筵席。

    經文說,這筵席是為萬民所擺設的,不只是為以色列。昨天全地都受了審判,今天全地都被邀請赴宴。筵席的內容也不同了。昨天的經文說,喝酒的人覺得酒味變苦,一切的喜樂都止息了。是的,人靠自己的力量所擺設的筵席,就這樣結束了。但如今,神親自用肥甘與陳釀的美酒擺設筵席。在人們為掌權者所擺設的筵席終結之處,神為所有呻吟嘆息的人所擺設的筵席,正要展開。

    於是經文如此說:

    賽25:7-8 又必在這山上除滅遮蓋萬民之物和遮蔽萬國蒙臉的帕子。8 祂已經吞滅死亡直到永遠。主耶和華必擦去各人臉上的眼淚,又除掉普天下他百姓的羞辱,因為這是耶和華說的。

    首先,祂除去了遮蓋人臉的東西。古人在哀傷之時會遮蓋自己的臉,死者也會用布蒙裹。因此,除去遮蓋萬民臉上的帕子,意味著祂要挪去籠罩全世界的悲傷與死亡的陰影。緊接著,經文說祂要吞滅死亡。這裡「吞滅」一詞,在原文中正是「吞吃」的意思,與昨天經文中「咒詛吞滅了大地」所用的字相同。曾經吞吃萬物的,如今被吞滅了。神也要擦去各人臉上的眼淚。

    賽25:9 到那日,人必說:看哪,這是我們的神;我們素來等候他,他必拯救我們。這是耶和華,我們素來等候他,我們必因他的救恩歡喜快樂。

    經文中「等候」一詞重複了兩次。然而,他們所等候的是什麼呢?並非等候筵席。經文明確地說,他們是等候「祂」。是等候神自己,等候祂的救恩。昨天的經文中,以賽亞兩次呼喊:我消瘦了。他在讚美歌聲不斷響起、而背叛卻持續不止的處境中忍耐著。然而今天,在同樣的地方,他們卻兩次宣告:我們素來等候祂。原來,那忍耐至消瘦的漫長時光,其實正是等候。

    只是,今天的經文在結尾處也呈現了另一幅景象——摩押。為萬民所擺設的筵席已經備好,但摩押卻不在其中,反倒被踐踏,其驕傲被壓低。我們之前在第16章看見,神為摩押開了一條道路,呼召他們來到錫安得著避難之所。然而摩押因著驕傲並未前來。筵席之門是向萬民敞開的,卻有人因驕傲而不肯進來。

    默想今天的經文,我心裡渴望能盡快置身於那筵席之中,渴望坐在神親自擺設的席上。然而,請看那些坐在筵席上之人所說的話。他們並未談論桌上擺設了什麼美食,反而這樣說:這是我們的神,我們素來等候祂。也就是說,那筵席的喜樂,並不在於食物,而在於終於得見祂的面。而正是在那時刻,顯明了他們長久的等候並非徒然。有時我們的禱告未蒙應允,有時我們的勞苦不見果效,也有像以賽亞那樣消瘦疲乏的日子。然而今天的經文告訴我們:那等候並非徒然。終有一天,我們將在那筵席桌前說:我們素來等候祂。所以,今天我仍願意站立在那等候之中。願在那日的筵席上,聽見這一句話:「辛苦了,你等候得很好。」

    댓글 / 留言 (0)

    로딩 중...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留言需要先登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