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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otion · 默想

    오늘의 묵상 : 창세기 31:1-16

    今日默想:創世記 31:1-16

    Kyoung Woo Han··조회 21

    야곱은 사실 진작에 돌아가고 싶었을 것이다. 라반과의 계약이 끝날 때마다, 고향이 그리워질 때마다, 마음속으로 몇 번은 짐을 쌌을 것이다. 그런데 그때마다 다시 이런 저런 이유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라반의 아들들의 말이 들려왔고, 라반의 안색이 달라졌다. 주의의 분위기가 변했다. 그리고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왔다. "돌아가라."

    창 31: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야곱은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까? 야곱이 분별할 수 있었던 것은 영적으로 특별히 민감해서가 아니었을 것이다. 어쩌면 하나님의 지속적으로 말씀하셨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야곱은 그 음성을 듣지 않으려 했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은 환경이 너무 험악해졌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하나님은 둔감한 야곱을 기다리지 않으시고, 환경을 통해 그가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드신 것이다.

    그렇다면 그 20년 동안 하나님은 어디 계셨는가? 야곱이 라반에게 속고, 억울하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 하나님은 침묵하셨는가? 아니다. 보고 계셨다.

    창 31:11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침묵하셨지만, 외면하신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야곱이 하나님을 제대로 붙잡지 못하는 그 시간에도, 야곱을 놓지 않으셨다.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지고, 속상하고 억울하고,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할 때 — 하나님은 버려두시는 것이 아니라 보고 계신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때로는 환경을 통해 우리가 깨닫게 하신다.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 야곱이 기쁘게 순종했을까? 아마 아닐 것이다. 여전히 억울했을 것이고, 두렵기도 했을 것이다. 그런데 나중에 라헬과 레아 앞에서 20년을 돌아볼 때, 비로소 고백한다. 하나님이 함께하셨다고... 그래 인생을 돌아보며 알게 되었다.

    나도 그런 시간이 있었다. 그때는 왜 이런 상황이 생겼는지 몰랐다. 억지로 움직이며 불평했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니 안다. 그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던 때였다는 것을. 하나님은 내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셨다. 그냥 환경을 통해 밀어붙이셨다.

    그게 은혜다.

    오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어쩌면 나도 야곱과 같은 자리에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지금도 보고 계신다. 나중에 돌아보며 알게 될 것이다. 그때가 바로 그때였다는 것을...

    中文 AI翻譯

    雅各其實早就想回去了。每當與拉班的契約到期,每當思鄉之情湧上心頭,他在心裡大概已經收拾過好幾次行囊。然而每一次,又因為這樣那樣的理由,重新坐了下來。 但這一次不同了。他聽見了拉班兒子們的話,也察覺到拉班臉色變了。周圍的氣氛已然改變。就在那時,神的聲音來了。「回去吧。」

    創 31:3 耶和華對雅各說:你回你祖父的地,到你親族那裡去,我必與你同在。

    雅各是怎麼聽見神聲音的?他能夠分辨,或許並非因為他在靈裡格外敏銳。也許神一直在說話,只是雅各不願意去聽。然而此刻,處境已變得太險惡,他再也撐不下去了。神沒有等候這個遲鈍的雅各,而是藉著環境,讓他不得不做出選擇。

    那麼,那二十年間,神在哪裡?當雅各被拉班欺騙、滿腹委屈、不知所措的時候,神沉默了嗎? 不。祂在看顧著。

    創 31:11-12 夢中神的使者呼叫我說:雅各!我說:我在這裡。他說:你舉目觀看,與羊群交配的公羊都是有紋的、有點的、有花斑的,因為拉班向你所行的一切,我都看見了。

    「一切,我都看見了。」雖然沉默,卻並非外面。神沒有放開雅各,即便在雅各無法真正抓住神的那段時光裡。

    當我們犯錯跌倒、心灰意冷、滿懷委屈、不知所措的時候——神並非棄我們不顧,祂在看顧著。只是我們自己尚未察覺而已。所以有時候,祂藉著環境讓我們明白。

    那麼,此刻雅各是甘心樂意地順服了嗎?恐怕不是。他心裡依然委屈,也依然懼怕。然而後來,當他在拉結和利亞面前回顧這二十年時,他才終於能夠承認——神與他同在……是的,是在回顧人生時,才終於明白了。

    我也有過那樣的時刻。當時不明白為何會落入那樣的處境,只是勉強走著,口中抱怨著。但如今回頭一看,我明白了。那正是神的引領所在的時刻。神沒有等我準備好。祂就這樣藉著環境,將我推了出去。

    那就是恩典。

    若今天感受不到神的引領,或許正是因為我也站在與雅各相同的地方。即便如此,神現在仍在看顧著。日後回首,我們將會明白——那時,正是那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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