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 빌립보서 3:1-21

    기쁨의 추구

    설교 요약

    빌립보서 3장은 가장 귀한 것이 바뀌고, 삶의 방향이 바뀌고, 내가 속한 곳이 달라지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기존의 삶에 종교 하나를 더하는 일이 아니라 삶의 중심이 바뀌는 일입니다. 첫째, 이로운 것과 해로운 것이 뒤집힙니다(1–9절). 바울은 혈통과 지식, 율법의 의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지만, 이것들은 자신을 높이는 도구가 되는 순간 하나님께 가는 길을 가로막았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난 바울은 이전의 이익을 손실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한 것으로 여기고, 자기 의가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께 받는 의를 입어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모든 것을 내려놓은 뒤에도 그리스도 한 분이면 충분한지 물어야 합니다. 둘째,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10–16절).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그분의 심정으로 세상을 대하고, 부활의 능력과 고난에 함께 참여하는 일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아직 온전하지 않은 순례자임을 고백하지만, 그리스도께서 먼저 자신을 붙잡으셨기에 달려갑니다. 선행은총의 순서처럼 우리의 노력은 은혜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받은 은혜에 대한 응답입니다. 후회와 원망과 죄책감 같은 과거의 인력은 내려놓고 푯대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멈추지 않고 걸어가야 합니다. 셋째,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의 시민으로 삽니다(17–21절). 바울은 자신의 완전함이 아니라 방향을 본받으라고 하며, 예수를 말하면서 욕망을 신으로 삼는 십자가의 원수의 길을 경계합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니, 작은 친절과 배려로 하늘의 질서를 드러냅니다. 완성은 우리 손이 아니라, 오실 주님이 우리의 낮은 몸을 영광의 몸으로 변화시키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신앙의 중심은 교회 활동이 아니라 존재의 변화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먼저 우리를 붙잡으셨으니, 예수를 닮은 존재로 한 걸음씩 나아갑시다.

    講道總結

    腓立比書第三章講述:最珍貴的事物改變、人生方向改變,連自己所屬之處也隨之改變。信耶穌,不是在原有的生活上多加一個宗教,而是生命的中心被更換。 第一,有益與有損的翻轉(1–9節)。保羅在血統、學識、熱心與律法之義上不輸任何人。這些本身並不壞,但一旦成為在神面前證明自己的工具,反而擋住通向神的道路。遇見復活的主之後,他把從前的收益記為虧損,以認識基督為至寶,不要自己因律法而得的義,只要因信基督、從神而來的義,並盼望在基督裡被看見。我們也當自問:放下一切之後,是否仍能說「有基督一位就夠了」? 第二,不言已得,向著標竿奔跑(10–16節)。認識基督,是以他的心腸對待人與世界,並同時參與他復活的大能與他的苦難。想要復活的大能卻躲開十字架,不是保羅的路。保羅誠實承認自己仍是尚未完全的朝聖者,但他奔跑,是因為基督先抓住了他。如同衛理公會所強調的先行恩典,基督徒的努力不是為了贏得恩典,而是對已領受恩典的回應。後悔、怨恨與罪疚這些「過去的引力」必須放下,定睛標竿基督,不停止前行。 第三,作天上的公民(17–21節)。保羅要人效法的不是他的完全,而是他的方向,並流淚警戒那些口稱耶穌、卻以慾望為神的十字架仇敵之路。我們的公民身分在天上,因此以小小的親切與體貼,在生活中彰顯天上的秩序。天上的公民不只期待來世,而是現在就接受天上的治理而活。然而神的國的完成不是我們造成的,而是等候主再來,將我們卑賤的身體改變成與他榮耀的身體相似。 總之,信仰的中心不是教會活動,而是生命的改變。因為基督先抓住了我們,讓我們不只作優秀的宗教人,而要成為像耶穌的人,向著標竿一步一步前進。願我們每一步,都在先抓住我們的基督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