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4일 일요일
📖 로마서 5:1~15
은혜의 자리에 서다
설교 요약
로마서 5장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성도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바울은 성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으로 정의합니다. 옛 삶의 관성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환난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겪는 고난이 인내를 낳고, 인내는 품격을, 품격은 희망을 낳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연금술과 같아서, 어떤 삶의 재료가 주어지든 가장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랐던 것처럼, 희망의 사람은 자신의 가능성이 아닌 하나님의 가능성을 붙들기에 어떤 어둠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죄를 씻는 신비한 물질이 아니라, 그분의 생명과 삶과 가르침 전체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를 구속했습니다. 구속(atonement)의 본질은 '하나되게 함'이며,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든 담을 허물고 다리를 놓기 위해 생명을 바치셨습니다. 아담 한 사람의 죄로 죽음이 세상에 들어왔지만,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인해 생명이 흘러들어 왔습니다. 율법은 죄를 알게 할 뿐 없애지는 못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죽음의 지배에서 우리를 건져내십니다. 교회는 환대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함께 걷는 길벗이 있을 때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의 피가 마음속에 흐르는 사람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며, 그 피가 있을 때 우리와 가정과 교회가 살아납니다. 주님은 오늘도 "네가 바로 세상의 희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붙들고 어둠 속에서 사랑의 빛을 비추는 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講道總結
本篇講道以羅馬書第五章為核心,探討因信稱義的聖徒應有的生命樣式。 保羅將聖徒定義為「信被稱為義的人」。雖尚未完全從舊生命的慣性中得自由,但我們在主的愛中已成為新的存在。保羅告白,我們在患難中也能歡喜。按神旨意而活所經歷的苦難生出忍耐,忍耐生出品格,品格生出盼望。信仰如同煉金術,無論什麼樣的生命素材臨到,將其成就為最美好的結果,正是我們的使命。 這盼望並非來自人的努力,而是神藉聖靈將愛澆灌在我們心中所賜的禮物。正如亞伯拉罕在無可盼望中仍然盼望,有盼望的人抓住神的可能性而非自己的可能性,因此在任何黑暗中都不絕望。 耶穌的血並非洗淨罪污的神秘物質,而是指祂整個的生命、生活與教導。當我們還是罪人的時候,神就先愛了我們,這先於一切的恩典救贖了我們。「救贖」(atonement) 的本質是「使合而為一」,耶穌獻上生命,為要拆毀神與人、人與人之間一切的牆並架橋使人往來。 亞當一人使死亡進入世界,但耶穌基督一人使生命流入世界。律法只能讓人認識罪,卻無法消除罪。唯有基督能將我們從死亡的轄制中拯救出來。 教會應成為款待的群體,有同行的旅伴才能走上十字架的道路。唯有耶穌的血在心中流淌的人,才是真正的基督徒。有了那血,我們、家庭與教會才能真正復甦。主今天仍對我們說:「你就是世界的盼望。」願我們緊緊抓住這話語,在黑暗中成為照耀愛之光的人。